담석증 — 원인·증상·복강경 담낭 절제술 | 대항길외과
담석은 담즙이 굳어 생기는 돌입니다.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번 발작하면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담낭염·담도염·췌장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담낭의 결석은 수술적 치료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쓸개를 떼어내도 괜찮나요?
담낭에 질환이 발생하면 담낭 자체의 기능이 거의 없어집니다. 수술로 담낭이 제거되어도 시간이 경과하면 실질적으로 소화기능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담즙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대장에 독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담낭은 무슨 일을 하나
담낭(쓸개)은 간에 인접한 작은 기관으로, 간에서 생산되는 담즙이라고 하는 액체를 저장합니다. 저장된 액체는 식사 때에 배출되어 지방분해를 돕습니다.
담낭은 담즙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모아두었다 짜내는 주머니입니다. 담즙 자체는 간에서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머니를 떼어내도 지방 소화가 멈추지는 않습니다.
담낭질환의 종류
- 담낭염(담낭 염증)
- 담석증
- 만성 무결석담낭질환 — 담낭을 비우기 위한 자연스런 움직임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발생
- 괴저(신체 조직 부패) 또는 농양(고름이 모여 있는 것)
- 담낭에서 조직(폴립) 성장
- 선천성 담낭 결함
- 경화담관염 — 간의 담관이 부풀어 있는 상태
- 담낭 및 담관의 종양
담석증의 원인 — 두 가지 돌
담석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담낭이나 간 담도에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딱딱한 성분으로 굳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성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콜레스테롤 담석
과식을 한다든지 혈중의 콜레스테롤 성분이 높거나 비만인 경우 등에서 담즙 내 콜레스테롤 성분이 증가하여 녹지 않는 상태로 남아, 이것이 집결하여 담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 구분 | 담즙 내 콜레스테롤 |
|---|---|
| 정상인 | 콜레스테롤 불포화상태로 총 담즙지질의 7% 이하 |
| 담석증 환자 | 9% 이상의 과포화담즙 |
따라서 간 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증가하거나, 혈중에서 유래한 콜레스테롤의 담즙 내 배설이 증가한 경우, 또는 간장에서 담즙산의 생성이 감소되면 담석이 생기기 쉽게 됩니다.
장 수술을 받아 장이 짧은 사람이나 소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담즙산의 흡수가 장애를 받아 담즙산의 양이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비중이 높아져 담석형성이 잘 됩니다.
색소담석
적혈구의 노폐물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담관에 감염된 세균에서 분비하거나 담도 자체에서 나오는 효소에 의해 잘 녹지 않는 상태로 변화되고, 여기에 칼슘이 부착되어 딱딱한 돌이 형성됩니다.
담즙 중에는 이 효소의 작용을 저지하는 글루카로락톤이라는 물질이 있어 담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있는데,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일수록 이 성분이 적어 색소성 담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한쪽은 잘 먹어서, 한쪽은 못 먹어서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과식·비만과, 색소담석은 감염과 영양결핍과 이어져 있습니다.
담석의 증상과 진단
담석은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상복부나 우측 늑골 하부의 극심한 통증
- 어깨 결림, 오심, 구토
- 오한, 발열
- 황달
담석은 담낭염과 담도염, 그리고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작 전에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담석의 진단은 초음파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으나, 때로는 MRI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치료와 예방
치료는 담석이 어디에 있으며, 크기는 얼마이며, 주변 염증 상태는 어떠냐에 따라서 약물, 내시경적 치료, 그리고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담석 위치 | 주된 치료 |
|---|---|
| 담도(담관)의 결석 | 체외 충격파나 내시경을 이용하는 방법이 제한적으로 사용 |
| 담낭의 결석 | 수술적 치료가 제일 효과적 |
식사에서 조심할 것
- 동물성 기름은 가급적 적게. 지방질이 많은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담낭수축을 강하게 유발하여 발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단백질은 충분히. 저단백질 식사는 담석생성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급성 발작기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체중과다·비만이면 당질을 제한하고, 식물성 섬유소를 가급적 많이 섭취하면 담석이 덜 생깁니다
복강경 담낭 절제술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작은 절개(0.5~1.0cm)창으로 카메라와 수술도구를 삽입하여 담낭을 절제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입니다.
표준 치료가 된 과정
담낭 절제술은 20년 전까지 개복 수술이 원칙이었으나, 1987~1988년 프랑스와 미국의 외과의사들에 의해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 절제술이 도입되면서 담낭 결석의 치료는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였고, 우리나라는 1990년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이후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다는 장점으로 인해 현재는 담낭 담석증 및 급성 담낭염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았습니다. 반면에 개복 담낭 절제술은 사실상 복강경이 불가능하거나 실패한 경우에만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 이산화탄소를 복강 내에 주입하여 기복(복강 내 공기가 들어가 있는 상태)을 만듭니다
- 제대부(배꼽), 우상복부, 심와부에 각각 한 개씩 총 3개의 투관침을 꽂습니다
- 제대부 구멍으로 복강경이 들어가고, 나머지 두 개는 수술기구를 삽입하여 조작하기 위한 구멍입니다
개복하지 않는다는 점만 다를 뿐 복강 내에서 하는 시술은 개복술과 동일합니다. 다만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시야에 제한이 있고, 외과의가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판단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회복
환자는 수술 당일 혹은 다음 날 식사할 수 있고, 개복술에 비해 통증이 매우 적습니다. 1주일 뒤 봉합사를 제거하고 나면 흉터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대하여
3개의 구멍 대신에 배꼽부위에 1.5~3cm 크기의 구멍을 뚫어 카메라와 수술도구를 삽입하고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구멍이 하나이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통증이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수술시간이 비교적 길고, 수술 상처부위의 합병증이 많이 생겨 결과적으로 배꼽탈장이 발생하며, 상처가 아물고 나도 눈에 보이는 상처가 남습니다. 본원이 3공법을 기본으로 하는 이유입니다.
사진 자리 수술 후 아문 복부 상처 사진을 넣을 자리입니다. 환자 동의 확인 후 게재합니다.
부산에서 진료받으려면
대항길외과는 부산시 중구 구덕로 90 남포메디컬센터 8층,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에 있습니다. 복부초음파는 외과 전문의가 직접 시행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부산시 중구 구덕로 90 남포메디컬센터 8F |
| 지하철 |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
| 버스 | 8, 11, 15, 16, 61, 70, 86, 87, 96, 96-1, 103, 113, 126, 134, 161 |
| 전화 | 051-710-7588 |
자주 묻는 질문
- 담석이 있는데 증상이 없습니다. 그냥 둬도 되나요?
- 담석은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담낭염·담도염·췌장염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돌의 위치와 크기, 주변 염증 상태를 보고 방침을 정합니다. 초음파로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약이나 충격파로 녹일 수는 없나요?
- 체외 충격파나 내시경적 방법은 담도(담관)의 결석에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담낭 안의 결석은 수술적 치료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 쓸개를 떼면 기름진 음식을 못 먹나요?
- 담낭에 질환이 생기면 이미 담낭 기능이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제거 후 시간이 지나면 소화기능에는 실질적으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담즙이 계속 분비되어 대장에 독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이 필요합니다.
- 구멍 하나로 하는 수술이 더 좋지 않나요?
-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수술시간이 길고 상처 부위 합병증이 많아 배꼽탈장이 생기며, 아물어도 눈에 보이는 상처가 남습니다.
- 언제부터 식사할 수 있나요?
- 수술 당일 혹은 다음 날 식사할 수 있습니다. 1주일 뒤 봉합사를 제거하고 나면 흉터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정리
담석은 담즙이 굳은 돌로,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담석으로 나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발작하면 상복부·우측 늑골 아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담낭염·담도염·췌장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담관의 돌은 내시경이나 충격파를 제한적으로 쓰지만, 담낭의 돌은 수술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1990년 국내 도입 이후 표준 치료가 되었습니다.
동물성 기름은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충분히.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역 3번 출구, 051-710-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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